가족의 의미
기억에 대하여
우리들은 자란다
절기의 마법
토끼처럼 깡총
그 겨울, 당신이 있었다
영혼이 있다면
가을에는 편지를 쓰겠어요
쓰는 마음
들여다보다
낯선 곳에서의 하루
봄밤이 끝나가요
사월, 조금은 아프겠지만
걸어본다
이상하고 수상한 하루입니다
축, 생일
산책 생활자
나무와 나
열매 한 알 속에는
사랑의 방향
상상의 힘으로 건너가는 하루
집을 찾아서
할머니, 나의 할머니
이렇게 어른이 되어간다
삶이 한권의 책이라면
다시, 봄이라는 믿음
기후 위기와 자연
펜데믹 시대, 당신의 일상
우주, 별, 밤
당신의 사물과 인칭
사물의 말
집에 혼자 있어도 다정한 기분
영원하라, 별!
하염없이 걷고 싶어지는 날에
당신의 식탁
시가 된 이야기
사랑이라는 반응
세상의 모든 첫
늙어가는 친구에게
한겨울, 입김을 불어주는 시
12월에 읽는 시
10월의 시, 기도하는 마음으로
태풍은 순하게 지나가라
여름 속으로 들어가면
꽃이 피네
봄날에 읽는 시조
자취생을 위한 시
3.1운동 100주년, 시 한 편으로 묵념을
첫눈을 기다리며
가을, 가을, 가을
뜨거웠던 지난여름(시作!일기 백일장 수상작)
여름으로 들어가는 문
4월,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
꽃이 지네
첫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봄의 순간
영원한 청년 윤동주의 맑은 동심(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 모음)
누군가의 환상이 더 사실 같을 때(박소정 독자 선정)
사랑이 내 편이 아닐 때(김효정 독자 선정)
시인들의 먹방(김선홍 독자 선정)
웃고 싶을 때(강혜연 독자 선정)
떠나고 싶은 날에(신젤라 독자 선정)
노래로 부르는 시
그래도 괜찮은 인생(오혜린 독자 선정)
휴가가 필요해
시인이 쓴 '택시 운전사'와 광주
비 오는 날의 시
시인의 음성으로
듣는 시
하루의 끝에서
시를 만나다
혼자 있는
당신에게
울고 싶을 때
좋은 이별은 있다
성찰과 시
나이가 든다는 것
편지를 쓰는 마음
죽음 죽음 죽음
인생을 돌아보고 싶을 때
유년의 시
걸 크러쉬
엄마가
보고 싶을 때
혼자 술을
마시다가
시가 낯선
당신에게
사랑하는 이에게
딸에게 그리고
아들에게
시인의 일상을
만나다
네가 벌써 결혼을 하다니
아내에게 전하는 시
개와 고양이와 나
눈이 온다